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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설날 아시아나항공서 뛰어다닌 이유는

입력 2013-02-11 06:19   수정 2013-02-11 21:37


금호타이어 명물 캐릭터 인형도… 그룹 홍보 톡톡

'런닝맨'들이 설날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누볐다. 아시아나항공은 명절 연휴 가족들이 모인 시간대에 간접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무대는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였다. 배우 황정민과 박성웅,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홍익대 앞에서 촬영한 뒤 아시아나항공 건물로 옮겨 본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런닝맨' 촬영 장소는 유재석 등 출연진이 뛰어다니며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간 서울시청 상암월드컵경기장 인천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촬영됐다. 촬영 장소 곳곳이 안방에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지역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날 방송분에서도 'A항공사'로 이니셜 처리 됐지만 아시아나항공 본사 건물 로고 등이 여러번 표출되며 PR 효과를 누렸다. 건물 안을 오가는 스튜어디스들과 모의 기내, 시뮬레이터 등 항공사 특유의 풍경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그룹 쪽으로 '런닝맨' 제작진의 장소 섭외 요청이 들어와 아시아나항공 건물에서 촬영이 결정됐다"고 귀띔했다.

그룹 계열사 금호타이어의 명물 캐릭터 '또로'가 아시아나항공 본관과 교육동 등 곳곳에서 눈에 띈 것도 이 때문. 그룹 차원 홍보를 위해 캐릭터 인형을 가져다 배치해 놓고 방송에 노출시키는 노력이 숨어 있었다.

이 관계자는 "촬영 도중에 연예인들이 임원 방에 들어가 서로 놀라는 모습이 연출되는 등 임직원들에게도 자그만 활력소가 됐다" 며 "그룹 차원에서 세심하게 신경 쓴 방송이 명절 연휴에 방영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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