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신화가 이번에도 놀라운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15년차 장수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2월14일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 신화 15주년 콘서트 티켓 예매가 불과 5분 만에 2만5천석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예매처 전 서버 가동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음에도 불구,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30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려들어 서버다운과 복구를 거듭해야 했다.
심지어 소속사와 티켓 예매처로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글과 요청 전화가 빗발쳐 ‘완판 신화’의 위엄을 새삼 실감케 했다는 후문.
신화의 15주년 컴백 콘서트를 주최, 주관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신화 자체가 지닌 브랜드 파워를 압축한 초대형 무대로 기획되고 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화는 3월16일, 17일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2013 SHINHWA 15th Anniversary Concert’를 시작으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신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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