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전환형 레버리지 펀드 등장

입력 2013-02-14 17:11   수정 2013-02-15 04:56

신한BNP운용, 목표 수익률 달성 땐 조기환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주가지수 선물을 활용해 코스피지수 상승시 수익성을 높이고, 8%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조기 환매가 가능한 채권형 펀드로 바뀌는 ‘신한BNPP스마트레버리지’ 펀드를 27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다른 목표전환형 펀드와 비슷하게 8%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유동성이 높은 단기 채권으로 투자자산을 바꾸고 별도 환매 수수료 없이 조기 상환하는 구조다.

하지만 주가지수 선물을 이용한 레버리지 펀드의 성격도 함께 갖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 기준에 따라 순자산의 20~40%가 지수 선물에 투자된다. 선물에 대한 투자 비율은 코스피지수가 하락할수록 높아진다. 순자산의 90%는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에 분산 투자된다. 코스피지수가 1950 이상이면 1배, 1900~1950이면 1.1배, 19850~1900이면 1.2배, 1850 미만이면 1.3배 정도로 레버리지 비율이 조정된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안운용팀장은 “증시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때 선물 매수량을 늘리는 방식이라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은 뒤 상승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목표수익률 달성 후 조기 상환된다는 점에선 주가연계증권(ELS)과 비슷한 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수익을 시세차익으로 얻기 때문에 과세 대상이 아니다”며 절세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이돌, 팬미팅 도중 난투극 벌여 '아찔'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