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아내가 남편에게 원하는 것

입력 2013-02-15 09:56   수정 2013-02-15 11:14


[뷰티팀] 설 연휴가 끝난 지도 며칠 째. 아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채 몸이 왠지 나른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명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고된 집안일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는 심신을 불편하게 하고 우울증까지 야기할 수도 있다. 며칠 새 수척해진 아내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면 남편은 ‘이것’을 준비해보라.

바로 정성스런 손길의 마사지. 연휴 내내 뭉쳐있던 아내의 피로를 단번에 해결하면서도 그 동안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더불어 두 사람의 부부 애정지수도 높아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바디 마사지 팁을 소개한다. 손발부터 전신에 이르는 마사지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과 마사지 효과에 대한 전문가 코멘트까지 함께 들어본다.

애정지수 UP 러브 핸드마사지

손은 신체의 축소판으로 핸드마사지는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핸드케어를 시작하기 전에는 세균 감염 등을 고려하여 깨끗이 손을 씻고 손 관련 제품을 충분히 바르고 난 후 마사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핸드마사지 STEP BY STEP

STEP 1 핸드크림을 듬뿍 바른 후 손바닥으로 상대방 손등을 쓸어준 후 본인의 양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상대방의 손등을 끝에서 위쪽으로 마사지한다.

STEP 2  상대방의 손가락 사이사이 골진 부분을 힘을 주어 쓸어주며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손가락 끝을 엄지부터 약지 순서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 후 손가락 끝을 차례로 잡아당겨준다.

STEP 3 손바닥이 위로 올라가게 뒤집은 후 엄지손톱으로 꼭꼭 눌러주며 손바닥 구석구석 지압한다. 이와 함께 상대방의 손바닥을 내 양손 사이에 넣은 후 빠른 속도로 비벼주며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다리 부기 쉽게 빼는 마사지 TIP

퉁퉁 부은 다리와 발만큼 주부들에게 명절 후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없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부은 다리는 애정 어린 손길로 마사지해 주는 것만큼 특효도 없다. 마사지를 하기 전에는 따뜻한 물을 이용한 족욕을 통해 다리와 발 근육을 먼저 이완해 두는 것이 좋다.

다리마사지 STEP BY STEP

STEP 1 무릎 바로 아래 튀어나온 뼈와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작은 뼈에서 삼각형을 그려 아래로 연결되는 부분을 눌러준다. 이 부분은 위와 연결된 혈 자리로 식욕조절에 도움이 되며 림프마사지 효과가 있어 종아리 부기 해소에 좋다.

STEP 2 종아리 알 동선의 가운데 지점을 눌러준다. 울퉁불퉁한 알통과 근육을 풀어 종아리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STEP 3 아킬레스 쪽으로 움푹 팬 곳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준다. 이곳을 지압하면 발목의 혈액순환 및 림프 마사지를 도와 붓기와 피로를 풀어주고 종아리뿐만 아니라 발목까지 가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홈 마사지와 관련하여 스파 관련 전문가는 “부부 사이의 애정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마사지와 안마”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신체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전했다.

한편 집에서 마사지를 할 때에는 천연성분이 함유된 저자극 유기농 바디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인 얼가닉의 ‘코코아 영양 바디 버터’는 천연 성분을 최소 95% 이상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가꿔주는데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손담비 화보, 파격 숏커트 변신
▶ 성인 인증! 스무살은 화장법부터 다르다?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소녀시대 ‘퍼니 펑키’ 티저 속 몽환적 스타일 비법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