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 NO!! 직찍에도 살아남는 남자 아이돌 결광피부 비결

입력 2013-02-15 12:12   수정 2013-07-25 15:21


[뷰티팀] “클렌징을 대신 해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10대 남자 아이돌이 투정부리듯 고백한 말이다. 이처럼 남자 아이돌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더 이상 이채로운 일이 아니다. 여아이돌보다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주목 받는 이가 있을 정도다. 

남자 아이돌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단연 스모키 메이크업이다. 무대 위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는 안성맞춤이나 짙은 아이라인과 섀도우를 지우는 일은 여성들에게도 만만찮은 일이다. 

고화질 TV와 뾰루지 하나도 매의 눈으로 캐치하는 팬들이 있는 한, 스케줄이 바쁘다고 클렌징을 소홀히 할 수도 없는 노릇. 자칫 방심했다가는 ‘피부 굴욕’을 당하기 십상이다. 한창 피지 분비가 왕성한 10대 아이돌의 경우 더욱 주의 해야 한다.

제대로 된 클렌징은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워줄 뿐 아니라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 남자 아이돌에게도 여배우 못지 않은 ‘꼼꼼 세안’이 필요한 이유다. 실제로 빅뱅의 대성은 고현정의 세안법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대 세안’ 노하우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포토샵의 도움 없이 진정한 피부 미남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아이돌의 꼼꼼 세안법을 활용해 보자.

여배우도 감탄한 남자 아이돌의 꼼꼼 세안법

- 대성의 고대 세안법


대성은 토크쇼에서 만난 고현정에게 감사를 표한 적이 있다. 고현정의 클렌징 노하우 덕분에 자신의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것. 고현정과 대성의 세안 비결이 합쳐졌다는 뜻에서 고대 세안법이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이 세안법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손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으로 세안을 시작한다. 거품은 얼굴과 손바닥 사이를 가득 채울 정도로 풍성하게 낸다. 거품이 적은 상태에서 세안을 하게 되면 손바닥과 얼굴 피부가 직접 맞닿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코를 먼저 씻는다. 코에는 모든 균이 모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써서 세안해야 한다. 풍성한 거품을 볼, 이마, 코, 턱 순으로 발라준다. 자극 없이 살살 동그라미를 그리듯 발라준다. 그 다음 잔털이 있는 부분을 공들여 세안해준다. 이마 위 머리털과 눈썹 역시 빼놓지 않는다. 

이때 피부결 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려가며 마사지하는 것이 포인트. 2차, 3차 세안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 한번에 완벽한 클렌징을 하려고 노력한다.
 
- 송중기 아침 세안법 


우유 피부로 유명한 송중기도 피부 비결로 아침 세안을 꼽는다. 아침에는 밤사이 배출한 유분 정도만 씻어내면 되므로 세정력이 강하지 않은 세안제를 사용한다. 만약 유분이 적은 피부이거나 어제 밤 세안을 제대로 했다면 물로만 씻는 것도 괜찮다.

세안을 할 때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살짝 더 낮은 정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용 클렌저는 피부의 pH와 가까워 자극이 적고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폼 클렌저나 젤 클렌저를 이용하면 자극 없이 세안할 수 있다.

이들의 세안법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자극은 최대한 줄이고 꼼꼼히 세안하는 것. 그러나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매일 공들여 세안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급한 마음에 얼굴을 박박 문지르면 되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피부결 살리는 세안, 해법은 클렌징 전용상품


완벽한 세안을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세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T존은 번들거리고 U존은 건조한 복합성 피부를 가졌다면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는 전용 클렌저를 사용한다.
 
켈프 추출물과 토르말린이 함유된 폼클렌저는 과도한 피지분비를 완화시키고, 밀 단백질 성분으로 쉬운 피부 부위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해면 스펀지를 사용하면 더욱 풍성한 거품을 즐길 수 있다. 물과 비눗기가 잘 빠져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할 염려가 적다. 

건조한 피부라면 촉촉함은 놓치지 않으면서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세안제 겸 스크럽제가 적당하다. 라벤더 꽃 추출물, 장미결정체 등이 함유된 순한 타입의 스크럽 세안제는 피부 자극 없이 건조하고 들뜬 각질을 관리한다.

남성들의 영원한 숙제인 모공 관리는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분이 함유된 트러블 케어 전용 클렌징 폼은 여드름 부위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이때 모공 케어 전용 타올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이 직접 닿지 않아 청결하고 자극이 적다. 초극세사 원단으로 제작된 페이스 타올을 사용하면 모공 구석구석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페이스 타올을 미지근한 물에 적신다. 폼이나 세안제를 적당량 덜어 거품을 낸 후 마사지 하듯 얼굴 전체에 바른다. 코끝처럼 모공이 고민되는 부위는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질러 준다.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뷰티기자`s pick!

클렌징 폼 및 세안 도구의 사용은 무엇보다 트러블 케어에 우선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민감성 피부에 어울릴 만한 제품을 엄선했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오리진스 첵스 앤 밸런스 폼클렌저, 리스킨 솔루션 폼(★), 러쉬의 엔젤스 온 베어 스킨, 리스킨 페이스 타올, 벨리니 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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