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개봉 20일 만에 600만 돌파, 액션영화 흥행사 새로 쓴다

입력 2013-02-18 11:42  


[이정현 기자] 영화 ‘베를린’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액션 영화 장르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2월18일 CJ E&M에 따르면 영화 ‘베를린’은 개봉 4주차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4일 만에 500만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흥행 스코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600만 고지를 넘어선 ‘베를린’은 19일 만에 ‘쉬리’(582만)의 기록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628만명과 ‘놈놈놈’의 668만명도 곧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놈놈놈’과 ‘아저씨’가 각각 27일, 58일만에 600만 관객을 모았던 것과 비교해 ‘베를린’은 20일 만에 600만을 돌파,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CJ E&M 관계자는 “개봉 3주차를 지나면서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재관람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20~30대는 물론 10대와 40대 이상으로 관객층도 다변화 되고 있어 흥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주 안에 ‘베를린’이 기존의 600만 이상의 흥행 기록을 갖고 있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저씨’를 포함해 모든 한국 액션 영화를 통틀어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화 ‘베를린’은 액션 영화의 대가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한국 액션 영화 사상 최고의 완성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500만 돌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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