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생산자물가 큰 폭 하락

입력 2013-02-18 17:39   수정 2013-02-19 04:59

1월 39개월 만에 최대


1월 생산자물가가 원화 강세로 3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하락했다. 이는 2009년 10월(-3.1%)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0.5%)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임수영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원·달러 환율이 전년 동월 대비 7.0% 하락해 수입가격이 내린 데다 국제 원자재 가격도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산품 물가가 떨어진 것이 생산자물가 하락을 주도했다. 1차 금속제품(-11%)과 석탄 및 석유제품(-5.1%), 전기 및 전기전자(-3.5%) 등이 큰 폭으로 내리며 공산품 물가가 3.1% 하락했다.

채소는 24.1% 올랐지만 축산물(-13.0%), 과일류(-7.9%)의 하락으로 농림수산품 물가도 1.7% 떨어졌다. 반면 전력·가스·수도 물가는 3.9%, 서비스 물가는 0.5% 각각 상승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