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병역기피논란으로 활동중단을 선언한 가수 MC몽의 근황이 공개됐다.
2월1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사건 사고 등으로 자숙 중인 스타들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MC몽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MC몽의 근황을 듣기 위해 직접 소속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했던 MC몽의 소속사는 현재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서울 외곽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제작진은 경기도에 위치한 MC몽의 소속사에 찾아갔지만 사무실은 굳게 문이 잠겨있었으며 오랜 기간 인적이 드문 모습을 보였다. 해당 건물 관리인은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다”는 답변으로 아쉬움을 안겼다.
특히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MC몽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현재 MC몽은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MC몽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근황 궁금했는데. 많이 안타깝다”, “하하는 결혼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MC몽 근황을 들으니 씁쓸하네요. 자숙의 시간동안 많은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MC몽 정말 좋아했는데 안타깝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2011년 5월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인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9개월 이상 자숙 중이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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