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국내 유일 라이브 TV쇼 tvN 'SNL코리아'가 돌아온다.
2월18일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열린 tvN 'SNL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상휘 CP를 비롯한 출연진 신동엽, 박재범, 정성호, 정명옥, 김슬기, 김원해, 이병진, 안영미, 김민교가 참석했다.
이날 'SNL코리아'를 총괄하고 있는 안상휘 CP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시즌2의 19금 코드, 지난 시즌의 정치 풍자에 이어 'SNL코리아'만의 또 다른 유머 코드를 더해 대한민국 최고의 고퀄리티 코미디쇼를 전했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에는 시사를 집중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다"며 "사회적 이슈를 많이 풍자 해서 시사풍자가 뭔지 보여주고 싶다. 알려주고 교육적인 것이 아니라 재밌고 웃긴 걸로 할 생각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코너들의 변화에 대해서 안상휘 CP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의도 텔레토비'의 또가 주인공이 되서 글로벌 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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