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현실감 넘치는 강남 엄마들 캐릭터 호평

입력 2013-02-18 22:59  


[김보희 기자] KBS2 ‘드라마 스페셜-그녀들의 완벽한 하루’가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많은 주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월17일 첫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드라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에서는 배우 송선미, 변정수, 김세아, 신동미 네 여배우들의 저력을 앞세워 ‘강남엄마’들의 이면을 드러냈다.

특히 1화 ‘이상한 나라로의 완벽한 초대’는 워킹맘 송선미의 미스터리한 하루를 통해 에듀푸어, 엄마들의 네트워크, 치열한 교육 경쟁 등 대한민국 엄마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 많은 주부들의 공감을 얻었다.

드라마의 시작은 우중충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낸 강남 초호화 하나유치원의 크리스마스 발표회에서 미복(변정수)의 아들 도훈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또한 무늬만 엄마였던 워킹맘 수아(송선미)가 전업주부가 되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현실을 보는 것 같은 리얼리티와 대사들, 익숙한 소재들로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백서를 그려냈으며 실종된 아이를 찾아가는 과정을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로 접근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돼 극의 긴장감을 더 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2화 ‘재투성이 아가씨의 꿈’에는 혜주(김세아)의 본격적인 반전 이야기와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영지 엄마가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재밌던데”, “막장 드라마 보다가 이런 드라마 보니 신선했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보면서 아기 양육에 저렇게 엄마들이 난리하니. 씁쓸하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전국기준 5.5%(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45분 KBS2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나머지 3부가 방송될 계획이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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