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와이파이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 나왔다

디링크코리아는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802.11ac 유무선공유기 ‘DIR-850L’로 기존 제품에 비해 3배나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무선범위도 폭넓게 적용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2.4GHz 공유기 대비 무선주파수의 간섭이 적은 5GHz 주파수와 2.4GHz 주파수, 듀얼밴드 무선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단순 저장 개념을 뛰어넘어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부가한 ‘마이디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인터넷망을 통해 공유기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가 ‘DIR-850L’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침입자를 탐지해 차단한다.

장치아쥐 디링크코리아 지사장은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와 유선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며 속도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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