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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알고보니 도서관 대출 담당자?

입력 2013-02-19 21:41  


[라이프팀] 희대의 스팸문자 전송자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가 있다. 바로 도서관 대출 담당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는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라는 제하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를 살펴보면 "000님 서울도서관 회원증 발급을 축하드립니다. ㄷㅐ출가능 권수 3권. ㄷㅐ출기간 14일"이라는 문자 메시지다.

바로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란 것. 이를 해석하면 김미영 팀장 때문에 '대출'이란 단어가 많은 사람들 휴대폰에 스팸등록됐고 이 때문에 애꿎은 도서관 도서 '대출' 담당자가 피해자가 됐다는 의미다.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가 여기 있었구만" "혹시 이 사람 김미영 팀장이랑 같이 근무한 것 아닐까" "진짜 빵 터졌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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