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차 핵실험' 뒤 추진하는 일이…새 관광상품 개발, 왜?

입력 2013-02-20 07:49   수정 2013-02-20 08:00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외화 벌이'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낚시' 등 새 관광상품을 개발해 내놓는 등 이전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며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둔 북한 전문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는 올해 5월께 북한에서 낚시 관광상품을 처음 선보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8일 일정의 이 관광상품에는 평양에서 낚시를 즐기고 강원도 원산의 해변에서 보트를 타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최근 문을 연 금수산태양궁전(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곳) 참관도 관광일정에 넣었다.

이밖에도 중국 및 유럽 여행사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관광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7∼9월엔 대규모 매스게임 '아리랑' 관람을 포함한 관광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그간 진행해온 관광상품도 꾸준히 진행한다. 2011년부터 매년 5월 평양 근교의 평양골프장에서 관광객으로 대상으로 열었던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예정대로 개최한다.

관광업을 통해 외화를 벌어 경제건설에 사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폐쇄적이고 공격적인 국가' 이미지를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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