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아줌마 월매출 750만원…수입은?

입력 2013-02-21 09:13  

한국야쿠르트의 방문판매원인 야쿠르트아줌마가 지난해 월 평균 180만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쿠르트는 전국 야쿠르트아줌마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야쿠르트아줌마의 월 평균 매출은 750만 원, 고객 수는 161명이었다. 이에 따른 수입은 180만 원.

또 이들은 월 2회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제품으로 판촉활동을 벌이며, 평균 45명에게 제품을 권유했다. 그 결과 평균 11명의 고객이 새로 생겼다. 고객 한 명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횟수는 2.7회였다.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일을 시작하는 이유로는 '자녀의 학원비 마련'(36%)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비 마련(28%), '성취감과 활력을 얻기 위해'(21%), 노후자금 확보(15%) 순이었다.

응답자의 86% 이상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국내에 야쿠르트아줌마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71년 8월이다. 당시 47명에 불과했으나 1975년에 1000명, 1978년 3000명, 1983년 5000명, 1998년에는 1만 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야쿠르트아줌마를 위한 축제인 '야쿠르트대회'를 연다. 이날 총 2400명이 공로상과 영업성과에 따른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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