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남편도?" 직장인 1/5 배우자보다 친한 이성동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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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09:52  

"혹시 내 남편도?" 직장인 1/5 배우자보다 친한 이성동료 있다

직장인 21.6%는 배우자보다 친한 이성 직장동료인 ‘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21.6%는 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5.1%가, 여성은 17.4%가 있다고 답했다.

오피스 스파우즈의 기준은 ‘가장 많이 대화하는 친한 이성 동료’가 52.8%로 가장 많았다. ‘개인적인 식사나 간간히 데이트를 하는 정도’ 20.2%, ‘퇴근 후에도 연락하는 동료’ 17.0%, ‘신체적 접촉이 있는 경우(5.7%)’도 있었다.

오피스 스파우즈와 하는 일은 ‘마음 속에 허심탄회한 얘기를 하는 정도’가 54.3%를 차지했다. ‘일상적인 가벼운 대화’ 23.4% 이외에도 ‘퇴근 이후나 주말에 간간히 연락(16.0%)’,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만난다(4.3%)’ 등이 있었다.

오피스 스파우즈에게 호감을 가진 경험에 대해서는 ‘동료로써의 호감을 갖고 있다’ 40.4%, ‘가끔 동료 이상의 느낌이 든다(31.9%)’가 주를 이뤘다. ‘전혀 없다’도 25.5%였으며 ‘본격적인 교제를 생각하고 있다’는 2.1%였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오피스 스파우즈에 대한 생각을 질문하자 ‘지친 회사생활 및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 긍정적’이라 답한 응답자가 53.2%, ‘연인 및 부부 또는 동료 관계에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46.8%였다.

‘오피스 스파우즈’란, 실제 부부나 애인관계는 아니지만 직장에서 배우자보다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를 일컫는 용어로, 직장에서 아내보다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여성 동료를 ‘오피스 와이프(office wife)’, 남편처럼 친하게 지내는 남성 동료를 ‘오피스 허즈번드(office husband)’라 말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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