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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JP모건 회장직 내놔라"

입력 2013-02-21 16:56  

'런던 고래' 책임 …투자자들 요구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월스트리트의 황제’로 통하는 제이미 다이먼 미국 JP모건체이스 회장(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에게 회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JP모건체이스에 수십억달러에 이르는 파생상품 투자손실 굴욕을 안긴 ‘런던 고래’ 사건의 여파다.

JP모건체이스의 주요 4개 기관투자가인 미국지방공무원노조연맹(AFSCME)과 코네티컷주 퇴직연금펀드, 뉴욕시 연금펀드, 영국 투자자문사 헤르메스 에퀴티 오너십 서비스(HEOS)는 20일(현지시간) “다이먼이 CEO직은 유지하되 회장직엔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서한을 JP모건 측에 보냈다.

뉴욕시 연금펀드 감독과 자문을 담당하는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은 “JP모건은 파생상품 투자 위험을 간과한 채 (런던 고래 사건으로) 큰 손실을 떠안았고, 주주들에게 피해를 줬다”며 “CEO직과 분리된 독립적인 이사회가 없으면 JP모건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열리는 JP모건 주주총회에서 다이먼의 회장직 유지 여부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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