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오연수, 브라운관의 카리스마 “주얼리 스타일은?”

입력 2013-02-21 16:58  


[패션팀] 40대 미시 여배우들의 변신이 대중들의 시선에 연일 파격과 신선함을 안긴다.

여배우이기 전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줌마의 타이틀을 갖는 보통 여자일 테지만 브라운관과 영화를 통해 비춰지는 그들의 모습은 아름다움을 빼놓고 논할 수 없는 특별한 존재들이다. 40대 미시 여배우가 맡아낼 수 있었던 캐릭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정의하며 주목을 받는 배우 김성령과 오연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성령은 SBS 드라마 ‘야왕’을 통해 도시적인 마스크와 귀티 나는 럭셔리룩을 선보이며 한층 젊은 감각의 재벌녀 이미지를 어필한다. 스타일에 있어서는 수애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감각적이고 트렌디하다.

KBS 드라마 ‘아이리스2’를 통해 국가안전국 NSS 부국장으로 분하며 시크 카리스마의 이미지를 뽑아내고 있는 오연수 역시 브라운관을 대표하는 미시 여배우다. 웃음기 없는 시크함으로 무장한 카리스마는 시청자의 시선을 압도하기 충분할 정도.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짧은 헤어스타일과 외형적으로는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공통된 이미지로 40대 여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안기고 있는 김성령과, 오연수. 패션은 물론 주얼리 스타일링까지 소홀한 법이 없다.

김성령,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완성된 중년의 미학


마흔의 중반을 훌쩍 넘겼다는 사실에 의아한 감정과 탄성이 연이어 나온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김성령은 패션 센스 역시 스타급이다.

풍성하게 볼륨을 살린 웨이브 헤어에 고혹적인 색감의 레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여자가 봐도 섹시하다. 과감하게 드러낸 가슴라인 위로 레이어드된 골드 빛의 네크리스가 럭셔리 무드를 묵직하게 강조한다.

블랙 시스루 드레스 또한 김성령의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드높였다. 바디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 역시 서슴지 않는 그다. 블랙과 균형감을 이루는 실버 계열의 브레이슬릿과 링을 매치시킴으로서 도회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레이어드 스타일을 활용함으로서 훨씬 더 트렌디한 중년의 미학을 안겨주었다.

오연수, 미니멀한 패션엔 볼드한 액세서리를


오연수는 앞서 드라마를 통해 한결 부족함 없는 비키니 수영복 몸매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아줌마들의 로망으로 부각되었다.

깔끔하고 단아한 마스크는 김성령과 대비되는 도시적인 이미지를 어필한다. 같은 레드 컬러를 활용함에 있어서 좀 더 단정한 디테일과 실루엣을 선택했는데 주얼리 활용만큼은 과감함이 엿보인다. 오연수는 골드와 실버 계열의 주얼리를 적재적소 매치하며 룩을 보다 엣지 있게 살린다.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골드 컬러의 귀걸이, 미니멀한 의상에 포인트를 더하는 볼드한 링은 센스가 넘친다. 또한 역시 절제된 심플 라인의 화이트 톱과 함께 어우러지는 볼륨감 있는 브레이슬릿은 그의 룩에 포인트가 되어 세련된 아름다움을 무게감 있게 이끌어 낸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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