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B.A.P 신곡 ‘원샷’이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3월2일자 월드앨범 차트에서 B.A.P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이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B.A.P는 신인들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빌보드의 또 다른 차트인 ‘Heatseekers Albums(히트시커즈 앨범)’ 24위에 이어 또 다른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음을 입증했다.
이들은 앞서 데뷔 싱글 앨범 ‘워리어’와 소포모어 싱글 앨범 ‘파워’로 빌보드 월드앨범 10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원샷’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힙합 차트에서 미국 1위를 비롯한 전세계 11개국에서 10위권 안에 랭크되어 ‘월드대세’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기를 입증하듯 하루 앞으로 다가온 B.A.P의 첫 국내 콘서트를 보기 위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지의 1천명 팬들이 속속 한국으로 입국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B.A.P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특유의 ‘상남자’ 퍼포먼스는 물론 ‘탑밴드’ 출신 유명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과의 조인트 무대, 리더 방용국 자작곡 첫선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북미 지역에서의 앨범과 음원 판매량을 취합하는 넬슨사운드스캔 데이터를 기준으로 통상 영어가 아닌 언어로 가창된 노래를 다룬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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