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영주시 순흥면·단산면 일원에 한국문화테마공원을 착공한다.
도는 2015년까지 1565억원을 들여 96만㎡에 한문화센터, 전통인형극장, 전래동화 4D상영관, 한국전설체험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전통 건축물로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마상무예장, 국궁장, 선비의 길 등을 건립해 방문객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한국문화테마공원이 건립되면 290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38명의 고용효과가 있어 북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주=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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