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배당금, 이건희·정몽구·최태원 늘고 정몽준·허창수·이재현 줄었다

입력 2013-02-26 17:19   수정 2013-02-27 03:03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배당금 수입은 작년에 비해 32%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이 26일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 51곳(공기업 제외)의 2012년 12월 결산 상장 계열사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기업그룹 회장이나 최대주주 중 12월 결산 배당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정 회장(483억5500만원)이었다. 정 회장의 배당금은 전년보다 5.6% 증가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전년에 비해 주당 배당금을 8.6%씩 늘린 데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가 지난해 수준의 배당을 유지한 덕분이다.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은 385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주당 7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영향이 컸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498만주(지분율 3.38%)를 갖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삼성생명 등의 배당까지 포함하면 이 회장이 받는 배당금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 회장은 SK C&C, SK(주) 등으로부터 238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배당금 총액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 회장이 받는 배당액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도 전년보다 80% 증가한 91억25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현대중공업 지분 10.1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총 192억94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정 의원은 2011년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았지만 지난해 2위로 밀린 데 이어 올해는 4위로 두 단계 떨어졌다.

하수정/심은지/김태호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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