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재석 연구원은 "내년도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유효하나 실적 개선이 중국 및 신규게임 상용화 성공 여부에 좌우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게다가 글로벌 온라인게임 업체 가운데 텐센트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어 급격한 주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블레이드 앤 소울의 중국 상용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할 경우 오히려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 블소와 길드워 2의 상용화 시기 및 성공 여부뿐 아니라 북미 길드워 2의 확장팩 출시와 판매단가 등도 유동적이라서 해외 매출은 보수적으로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관건은 중국 블소의 상용화 성공 여부인데 텐센트의 MMORPG 마케팅 노하우의 부족, 예상을 크게 웃도는 중국 이용자의 컨텐츠 소비 속도, 웹게임 및 모바일게임과 경쟁 등이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길드워 2의 경우 확장팩 가격이 주로 원본의 50~60% 수준임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의 기여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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