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수목극 1위 고수

입력 2013-02-28 14:20  


[최송희 기자] ‘그 겨울’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월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27일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시청률 13.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그 겨울’에서는 문희선(정은지)에 의해, 오수(조인성)가 사기꾼이라는 정체가 탄로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영(송혜교)는 이 사실에 괴로워하며 오수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 부탁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는 10.1%로 나타났다. 이는 0.6%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 방송 3차 모두 시청률 하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오현종)은 1.4% 포인트 하락한 10.0% 시청률로 집계 됐다. (사진 출처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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