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국회통과 무산…집값 약보합세

입력 2013-03-03 10:08  

분양가상한제 국회 통과가 무산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시세는 서울은 변동이 없었으며 신도시(-0.01%)와 수도권(-0.01%)은 하락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전주(0.43%)에 이어 0.33%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강동(0.28%) 송파(0.11%) 강남(0.03%) 등의 지역에서 아파트 값이 상승했다. 반면 성북(-0.14%) 서초(-0.09%) 관악(-0.08%) 등의 지역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3%)과 분당(-0.02%) 시세가 떨어졌다.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에선 의왕(-0.03%) 의정부(-0.03%)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0.06%)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일제히 상승했다. 신학기 학군 수요가 주춤해진 대신 결혼 시즌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서울에선 은평(0.19%) 용산(0.17%) 서대문(0.15%) 등의 지역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3%)과 중동(0.02%)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에선 광명(0.07%) 의왕(0.05%) 과천(0.04%) 등 지역이 상승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연구원은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났지만 주택거래 회복을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는데 집주인들은 호가를 올리며 거래를 미루고 있어 거래가 다시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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