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실적 턴어라운드 주식 주목 … SK하이닉스 유한양행

입력 2013-03-03 10:32  


이번주(4일~8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개선)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꼽혔다. 은행업 업황 회복 전망으로 금융주들도 눈여겨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다.

3일 SK하이닉스는 증권사들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PC D램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PC D램 강세로 4분기 실적 발표 후 낮아졌던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다시 상향되는 분위기" 라며 "1분기 PC D램 가격 상승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100억 원에서 32% 증가한 2760억 원으로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도 "올 2분기 PC D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서버 D램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2분기에 아이패드 4세대 및 아이폰 5S 출시, 중국 스마트폰 업체 재고 조정 마무리로 모바일 D램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과 유한양행도 실적 개선 기대로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지목됐다.

KDB대우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벤젠·톨루엔·자일렌(BTX) 이익 증가로 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며 "올 3분기까지 의미 있는 정제 설비 증설이 없는 데다 4~6월 아시아 지역 정기 보수 규모가 커 정제 마진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에이즈 치료제 트루바다,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등 최근 도입한 약물이 올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유한양행을 추천했다.

주요 증권사들은 금융주도 주목했다. 새 정부 정책 수혜로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KDB대우증권은 하나금융지주와 관련,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해소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로 은행업 업황 회복이 가시화될 것" 이라며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손실 해소와 외환은행 완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이익 기여도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보수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고, 주가순자산율(PBR)도 0.52배 수준으로 업종 내 최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금융을 추천했다.

증권사들은 또 락앤락(우리투자증권) 한라공조·LG생활건강·C&S자산관리(SK증권) 한국타이어·한진해운·삼진엘앤디(대신증권) NHN·코라오홀딩스·네패스·제이콘텐트리(신한금융투자) CJ E&M(KDB대우증권) 롯데하이마트·나노스(한화투자증권) LG패션·삼성테크윈·MDS테크(하나대투증권) LG전자·대상·메디포스트(현대증권) 삼성전자·대덕GDS·제로투세븐(동양증권) 등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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