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희영 연구원은 "지난 몇 년과 달리 주요 라이신 생산 업체들이 증설과 증산을 진행해 공급이 충분해진 상황"이라며 "특히 연말에는 CJ제일제당의 미국 라이신 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 평균 라이신 가격은 1963달러로 전년 대비 6%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라이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2013년 바이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 영업이익은 4.3% 늘어나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재평가되기 위해선 라이신 사이클이 다시 돌아서거나, 내년 하반기 생산 예정인 메치오닌이 당초 예상대로 높은 이익률을 창출해 바이오 부문에서 실적 가시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식품을 생산하는 브랜드 업체이기도 하면서 라이신과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원재료(commodity) 업체"라며 "해외 곡물 트레이딩 업체와 가공식품 업체의 밸류에이션 평균인 주가수익비율(PER) 14.5배와 비교해도 저평가돼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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