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이보영, 마지막회서 미모 '폭발'

입력 2013-03-04 11:17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상반기 드라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이 드라마는 47.6% (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남았다.
마지막 회에서 서영(이보영)은 건강 악화로 의식을 되찾은 부친 삼재(천호진)와 진심으로 화해하며 우재(이상윤)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재결합을 약속한다. 특히 아버지의 손을 잡고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회에서 이보영의 패션은 그 어느때 보다 눈에 띄였다. 이보영은 그간 캐릭터에 걸맞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각양각색의 아이템으로 '국민 며느리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기존의 패션과는 대조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청순한 외모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네이비 블라우스와 니트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는 와인 컬러의 코트를 착용하였고 레드 컬러의 사만사 타바사 아젤백을 착용하여 엣지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사만사 타바사의 아젤 백은 여러 스타들이 든 백으로 유명해져 완판 후, 롯데닷컴, 엘롯데, 아이몰에서만 예약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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