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정보통신, SK컨소시엄과 63억 계약 체결

입력 2013-03-04 13:57  

씨그널정보통신(대표이사 강중협, 김승찬)은 지난달 28일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간 열차무선시스템 시공사인 SK컨소시엄(SK건설, 포스코아이씨티, 우일정보기술)과 63억원 규모의 디지털TRS(Trunked Radio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종료일은 2014년 12월 31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TRS는 여러 개의 주파수를 다수의 가입자가 공동으로 이용해 주파수 활용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 시스템이다. 최근 디지털TRS는 철도나 지하철, 경찰, 소방 등과 같은 공공 안전 업무 통신용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씨그널정보통신은 "디지털TRS는 특히 고속철도와 같이 고속으로 운행하는 차량에서도 통제실과 열차 또는 열차와 열차간의 통화 품질이 우수해 주요 고속철도 무선통신망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이라며 "이미 경부고속철도와 한국형 고속차량 산천에 이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씨그널정보통신은 디지털TRS 설계 및 구축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5월 현대로템과 63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호남고속철도 열차에 디지털TRS를 공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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