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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발레서 현대무용까지…한바탕 춤판

입력 2013-03-04 16:57   수정 2013-03-04 23:43

9일 '무용인 한마음 축제'


발레 스타 김주원과 이원국이 추는 ‘지젤’ 2인무,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의 대표작 ‘생명의 선’(사진), 윤성주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역작 ‘그대 논개여’,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고전 재해석 작품 ‘심포카 바리’ .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고전발레와 모던 발레 등 다양한 춤 공연의 진수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재단법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오는 9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는 ‘무용인 한마음 축제’에서다. 무용 대중화와 예술 나눔을 위해 마련된 갈라 공연으로, 국립무용단·유니버설발레단·서울발레시어터 안은미컴퍼니·유빈댄스·LPD무용단과 김주원·이원국 씨 등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단체와 무용수들이 유명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준다.

첫 무대는 서울발레시어터의 ‘생명의 선’. 생명 출산의 아픔을 표현한 모던발레 2인무로 서울발레시어터 창립단원인 정운식과 조현경이 호흡을 맞춘다. 이어 현대무용단 유빈댄스가 순간의 예술인 무용이 사진, 영상과 만나 시간성을 표현하는 작품 ‘순간’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 지크프리트 왕자와 오데트의 파드되(2인무). 유니버설발레단의 부부 수석무용수인 황혜민과 엄재용이 출연한다. 다음 작품은 국립무용단의 ‘그대 논개여’. 윤성주 예술감독이 부임 후 선보인 첫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았다.

다섯 번째 무대에는 김주원과 이원국이 오른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시절 여러 차례 함께 공연한 낭만 발레 ‘지젤’의 2막에 나오는 명장면인 그랑 파드되(큰 2인무)를 춘다. 국외에 여러 차례 초청돼 현지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LPD무용단의 ‘노 코멘트’ 공연에 이어 안은미컴퍼니의 안은미 대표가 고대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무한 ‘심포카 바리’가 대미를 장식한다.

입장료는 좌석 등급 구분 없이 전석 1만원이다. 입장 수익은 전액 무용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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