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LTE3 60만원대 '파격가' 출시…"갤럭시팝 나와"

입력 2013-03-07 10:29  



LG전자가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라인업이었던 '옵티머스LTE'를 보급형으로 전환한다. 프리미엄은 옵티머스G 시리즈로 통일하고 옵티머스LTE는 중저 사양과 가격으로 LTE 대중화 시장을 공략한단 계획이다.

LG전자는 7일 옵티머스LTE1,2를 잇는 옵티머스LTE3를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4.7인치 트루HD IPS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4.1 젤리빈을 탑재했다.

가격대는 국내에서 나온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수준인 60만원대로 책정했다. 전작인 옵티머스 LTE1이 89만9800원, LTE2는 93만9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0만원 가량 가격을 낮췄다.

회사 관계자는 "LTE의 빠른 속도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며 "경쟁사에서 나온 갤럭시 팝 등과 비교해도 더 저렴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보급형으로 출시한 갤럭시 팝 역시 SK텔레콤 전용으로 가격은 79만원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LTE3의 가격을 낮추면서도 실용적 사용자경험(UX)을 대거 탑재해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피처폰 사용자들이 쉽게 LTE 스마트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SK텔레콤의 T간편모드를 적용했다.

피처폰의 입력패드를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는 등 마치 피처폰을 사용하는 듯한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한다. T간편모드를 사용하면 절전기능이 작동돼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늘어난다.

'내맘대로 아이콘 3.0'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콘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포토 펀치'는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잘라내 원하는 모양으로 아이콘을 만들거나, 크기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옵티머스 LTE3는 또 모바일단독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스마트폰이다. 모바일단독 체크카드는 은행계좌만 있으면 플라스틱 카드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가상의 결제카드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외출한 경우 타인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 폰의 위치, 부재중 전화나 미확인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내 폰과 대화'도 지원한다.

800만 화소 카메라와 2GB램, 254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가 먼저 나오고 이달 중 인디고 블랙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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