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상생시대] 카페베네, 직원만 1만명…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

입력 2013-03-07 15:31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2008년 4월 가맹사업에 나서 무서운 속도로 점포망을 확장, 올 들어 현재까지 전국에 85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러피안 성향의 빈티지 스타일과 모던함의 조화를 추구하는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는 독창적인 카페문화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사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인근에 오픈한 해외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4개 매장, 중국에 2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필리핀 골든벨그룹과 계약을 맺고 지난해 11월 필리핀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 카페베네는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20개국 이상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을 목표로 현지 사업파트너 발굴과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카페베네를 선정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2010년부터 기업 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 각 분야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노동시장에 기여한 기업들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전국 850여개 카페베네 매장에는 약 8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카페베네의 두 번째 브랜드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전국 70여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약 1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두 브랜드를 합쳐 1만명 가까운 인력이 일자리를 가진 셈이다.

카페베네 가맹점과 본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점주 대표 25명과 본사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본사와 가맹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교환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새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방향 등을 정한다. 상생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카페베네는 우수가맹점 선발대회를 열어 가맹점주 10명을 선발, 작년 상반기 타임스스퀘어점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5명의 점주들은 올 2월 필리핀 1호점인 이스트우드점을 방문하는 행운을 얻었다. (02)3438-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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