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상생시대] 꿀닭, 담당 팀장제 도입…마케팅·홍보도 지원

입력 2013-03-07 15:31  


대대에프씨(대표 조동민)가 내놓은 ‘꿀닭’은 지난해 3월 1호점을 선보인 이래 1년 만에 150호점이 문을 열 정도로 창업시장에서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 브랜드의 강점은 우선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33㎡ 규모의 가맹점을 기준으로 3000만원 선(점포임대비 제외)에 창업이 가능하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메뉴 차별화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기존 닭강정 업체들이 닭가슴살을 이용해 퍽퍽한 닭강정을 내놓는 데 비해 꿀닭은 닭정육을 이용해 요리한 닭강정을 판매, 닭강정 고유의 맛을 살리고 있다. 가맹점에 제공되는 원육은 천연효소를 이용한 발효기술로 맛과 영양이 크게 높아져 건강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소스도 차별화시켰다. 닭강정의 단맛을 내기 위해 보통은 물엿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게 사용한다. 하지만 꿀닭은 물엿 비중을 낮추고 과즙과 천연재료를 혼합한 소스로 맛을 낸다.

창업비용을 무조건 낮추기 위해 매장 디자인을 소홀히 하는 다른 닭강정 브랜드와 달리 꿀닭 매장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고수한다. 이 같은 인테리어 디자인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단일 메뉴로 구성할 경우 소비자들이 지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꿀닭크리스피, 가라아케, 치즈스틱, 새우튀김 등을 보완해 메뉴의 단순함을 없앴다.

꿀닭은 주택가 A급 상권이 아니어도 창업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주거 밀집지역이나 출퇴근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동선과 접한 입지라면 A급 입지가 아니더라도 어디든 장사가 잘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이 회사는 대중 광고를 하지 않는 편이다. 홈페이지(www.kkuldak.co.kr)를 통한 홍보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가맹점의 입지 선정에서부터 인테리어 공사, 매장 오픈까지의 모습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를 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는 창업문의가 많은 편이다.

이 회사는 담당 운영팀장제를 도입, 매달 주기적으로 가맹점을 방문한다. 운영팀장은 해당 지역 홍보, 판촉,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본사는 우수 마케팅 사례 교육, 우수 가맹점 선정 및 시상, 점주간담회 실시, 주기적인 메뉴 보수교육 등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실적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1588-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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