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국證 최수영, 약세장서 선방…수익률 1.65%p 개선

입력 2013-03-07 15:34  

코스피지수가 간신히 2000선을 지켜낸 7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시장을 쫓아가는데 다소 애를 먹었다.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죽전지점 차장은 이날 1.65%포인트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약세장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누적수익률은 4.61%로 올라갔다.

최 차장은 보유 하고 있던 에스엔유(3.03%)를 장 초반 일부 매도해 25만원가량의 수익을 챙기는 한편 슈프리마(-0.97%)를 전량 매도해 손실을 최소화 했다. 대신 다날(-2.90%)를 신규 편입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시도했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 역시 1% 이상 수익을 보태면서 누적수익률을 11.13%로 끌어올렸다. 1위와의 격차는 불과 1%포인트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김 과장은 티씨케이(-0.73%)와 멜파스(-2.58%)를 전량매도하고 차바이오앤(7.55%)을 일부 팔아치워 총 30여만원의 이익을 확정지었다.

이외에 다른 참가자들은 대부분 1% 안팎의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특히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과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보유 종목들이 크게 하락한 탓에 각각 1.78%포인트, 1.04%포인트 손실을 입었다.

정 부지점장은 보유 종목 중 코나아이(-3.91%) 하이비젼시스템(-2.48%) 시그네틱스(-2.17%) 등 주력 종목이, 조 차장 역시 더존비즈온(-3.77%) 나노스(-3.83%) 마크로젠(-1.91%) 등이 하락했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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