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악마게임 '심시티5' 3일만에 판매중단 왜?

입력 2013-03-09 09:29   수정 2013-03-11 13:38

<p>10년 만에 돌아왔지만 미친 존재감을 과시해 게임시장이 깜짝 놀라게 한 '심시티5'가 출시 초기부터 서버 장애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p> <p>
'심시티5'는 지난 5일 발매 당시부터 이용자가 몰려 하루만에 접속 문제로 서버가 차단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급기야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디지털 판매 일시중지라는 굴욕을 당했다.</p> <p>EA측은 다음날인 6일 홈페이지에 '많은 사용자들이 현재 심시티에 접속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EA가 서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명확한 해결 시점은 확인할 수 없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p> <p>이후 판매는 재개됐으나 이용자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아마존 리뷰 게시판에는 1680여 명 중 1500명의 구매자가 EA의 미숙한 서버 운영과 에러로 인한 미저장 상태 종료 등에 대한 리뷰를 올리며 강한 불만이 쏟아내고 있다. EA측의 대응 여부에 따라 대규모 환불사태도 배제할 수 없다.

29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게임 '심시티5'는 맥시스가 개발하고 일레트로닉아츠(EA)가 서비스한다. 독자엔진 '글라스박스' 도입으로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며, 16명의 멀티플레이어 플레이를 지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p> <p>'심시티4' 이후 10여 년만에 출시된 이 버전은 '디아블로3' 발매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전세계적 관심을 받았다.</p> <p>한국 네티즌들도 '진짜 부드럽게 돌아간다, 이건 게임이 아니라 말 그대로 건축 시뮬레이션' ''심시티5' 해보니까 시간 완전 빨리 간다. '문명' 이후 다시 할 만한 게임을 찾았다' ''디아블로3'보다 중독성 더하다' 등 찬사를 쏟아낸 바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악마게임 '심시티5' 드디어 나왔다' 폭풍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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