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승리 카드'로 부각…QPR 시즌 첫 연승

입력 2013-03-10 10:17  

박지성의 풀타임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QPR은 영국런던 로프터스 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덜랜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일 사우샘프턴 전에서 2-1 승리한데 이어 2연승이다. QPR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2011-2012 시즌 이후 연승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성은 이날 수비형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다. 지난 경기에 이어 2번째 풀타임 활약이었다.

박지성은 지난달 그라운드에 아예 부름 받지 못하는 등 팀내 입지가 축소돼 왔다. 그러나 최근 연속 선발로 뛰면서 QPR의 '승리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박지성은 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원활하게 볼을 공급하고 상대 공격의 맥을 끊었다는 평가다. 

정규리그가 9경기 남아 있는 가운데 QPR은 4승11무14패, 승점 23으로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승으로 강등권 탈출의 마지노선인 17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 4 차이로 바짝 좁혔다.

QPR은 오는 16일 애스턴 빌라, 2주 후인 다음 달 7일에는 위건 애슬레틱 등 하위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승점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