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이먼디, 이센스가 긴 공백기를 마치고 슈프림팀으로 한무대에 오른다.
3월11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슈프림팀은 16일~1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통해 약 2년 만에 공식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센스는 공식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개인 SNS에 “오랜만에 보입시데이”라는 짧은 멘트를 게재하며 콘서트 참여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이먼디 역시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의 모든 솔로활동이 끝났네요. 16~17일 아메바후드 콘서트에서 슈프림팀으로 만날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 무대에서 슈프림팀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2년 만에 신곡을 최초 공개할 방침이다. 슈프림팀의 신곡은 콘서트 이후 디지털싱글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
한편 슈프림팀,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자이언티 등 총 7팀, 12명의 아메바컬쳐 아티스트 전원이 참여하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국내 힙합 공연 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요청에 의해 1회 늘어난 2일 2회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사진제공: 아메바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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