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육군 입대 이유 “해병대 어머니가 반대했다”

입력 2013-03-12 02:01  


[오민혜 기자] 배우 유승호의 육군 입대 이유가 밝혀졌다.

3월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극비리에 입대한 유승호와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유승호 소속사 관계자는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했는데 육군으로 입대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해병대는 어렸을 때 얘기한 거였다. 어머니가 반대하셨다”고 대답했다.

앞서 유승호는 공식 팬카페에 “입대 날짜를 팬분들에게 알리지 않고 입대해 조금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그냥 조용히 입대하는 것이 저와 같이 입대하시는 다른 장병 여러분들에게 민폐 끼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자신의 뜻을 전한바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육군 입대 이유 이제야 알았다” “유승호는 참 개념있는 청년이다” “유승호 육군 입대 이유 엄마 반대 때문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5일 102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사진출처: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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