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은지원이 최근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근황을 전했다.
3월1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에서는 은지원이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중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탁재훈은 오프닝을 하던 과정에서 은지원에게 “요즘 하고 싶은 말 중 못한 말이 많지 않냐”며 질문을 던졌고, 은지원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평소에 할 말 잘하고 살았는데 요즘 좀 자제하고 살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 프로그램을 선택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또한 윤도현은 “그럴 때 더욱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하자”라고 은지원을 격려했다.
'대리천사' 은지원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지원 씨 힘내세요” “대리천사 은지원 근황 안타깝네 예전에 까불대던 캐릭터로 돌아오세요” “탁재훈 얄미워~”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지만 최근 이혼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MBC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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