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단기 폴리실리콘사업 적자축소 구간"-한국證

입력 2013-03-13 07:46  

한국투자증권은 13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수급 개선으로 이달 가동률이 정상화됐고 단기적으로 관련 사업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 OCI의 폴리실리콘 가동률은 100%로 회복됐고 재고 수준도 1개월 분으로 감소했다"며 "각 국의 보호무역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총 수요로 단기적으로 OCI의 폴리실리콘 사업은 적자 폭을 줄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OCI가 평균 가동률을 지난해 3분기 80%에서 4분기 50%까지 낮춘 데 이어 올 2월까지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수요 업체들 역시 가동률을 낮추고 재고 소진에 집중해 산업 내 재고는 충분히 정리됐다고 풀이했다.

이에 소규모 웨이퍼, 셀·모듈 생산 업체들이 수요 부진에 못 이겨 원재료로 보유중인 폴리실리콘까지 저가에 매각해 가격이 폭락하는 현상은 일단락됐고, 해당 업체들의 영업 재개가 곤란해 공급 과잉 역시 해소됐다고 전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모듈 덤핑 여부 조사 결과 발표 전까지 선제 수요가 발생했고, 중국 정부의 태양광 설치 지원 계획 등으로 수요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태양광 발전 설치 예상치는 35GW로 지난해 대비 2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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