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시청률 상승, 손창민 처참한 최후… ‘야왕’ 하락

입력 2013-03-13 08:51   수정 2013-03-13 09:10


[김보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3월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의’는 전국기준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에서 기록한 18.8%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특히 ‘마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극중 백도훈(정윤호)가 죽는 등 극적인 전개를 펼쳤지만 전국기준 18.3%를 기록하며 전편 보다 0.2%P 하락했다. 이로써 ‘마의’와 ‘야왕’의 시청률 격차는 0.3%P에서 1.1%P로 더 벌어졌다.

이날 ‘마의’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인 이명환(손창민)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었던 도주를 포기하고 궁에 입궐하면서 최후 심판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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