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株 잔혹사는 옛말…코스닥 공모주 투자자 대박

입력 2013-03-13 19:49  

제로투세븐 한달 새 82% 급등
아이센스·지디, 두자릿 수 상승



외국인과 연기금 자금이 코스닥시장에 유입되면서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들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30%가량 상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는 포티스 아이센스 우리이앤엘 아이원스 지디 제로투세븐 코렌텍 윈팩 등 7개 종목이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7개 새내기주들은 공모가 대비 평균 32.13% 올랐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2012년 상장 주식의 절반가량이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한 주가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주가가 가장 많이 뛴 종목은 지난달 19일 상장한 아동복 제조업체 제로투세븐이다. 제로투세븐 주가는 1만5150원(13일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8300원) 대비 82.53% 급등했다. 제로투세븐은 공모주 청약 당시 75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 대비 57.23%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포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탔다.

지난 1월3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자가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공모가(1만9000원) 대비 65.79% 상승한 3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 국내 증권사 기업공개(IPO) 담당자는 “코스닥시장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새내기주 대부분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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