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는 그룹 악동뮤지션이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열창해 최고점을 받았다.
3월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2’에서는 TOP5(이천원, 방예담, 앤드류 최, 라쿤보이즈, 악동뮤지션)가 다음 오디션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에서 함께 동거 동락했지만 아쉽게 떠난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타미아의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편곡해 무대를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의 진심이 담겨진 목소리는 심사위원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눈시울이 붉어진 박진영은 “작년 만해도 아무리 누가 잘해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눈물이 난다”라며 “10대의 마음을 담은 노래는 많이 발표됐다. 그러나 뒤에서 어른들이 대신 써 준 곡이 대부분이었다. 악동뮤지션은 자기들의 노래를 자기 노래로 부르는 소중한 친구들이다”라며 98점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수현 양이 울 때 저도 굉장히 울컥했다. 노래 부르는 내내, 가사를 쭉 읽었는데 너무 잘 쓴다. 떠나간 친구를 생각할 만큼 진정성 있는 마음을 움직이는 가사였다”라며 악동뮤지션에게 95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이수현 양이 노래를 부를 때 힘들었을 것 같다. 평소보다 굵고 눌려서 나왔다. 울컥한 감정을 누르면서 불러서 그랬나 생각했다. 악동뮤지션은 자기들의 상황을 잘 접목해 큰 감동을 준다. 찬혁 군의 매력에 빠진다”라며 94점을 줬다. 이에 악동뮤지션은 TOP5 중 가장 높은 총점인 287점을 기록하며 TOP4에 진출했다.
악동뮤지션 ‘Officially Missing You’ 최고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동뮤지션 최고점 축하해요” “악동뮤지션 ‘Officially Missing You’ 노래 부르는데 정말 감동이더라” “악동뮤지션 정말 천재인 듯. 박진영 눈물 흘리는데 진짜 공감가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K팝스타2’에는 방예담(JYP) 이천원(YG) 악동뮤지션(SM) 앤드류 최(SM)가 각각 3사에 캐스팅 돼 TOP4에 진출했으며, 라쿤보이즈는 TOP5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2’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윤민수 윤후 함께한 CF 보니…엄마미소 폭발 '후요미'
▶ 유퉁, 4월 7번째 결혼 발표…이번엔 33세 연하 몽골 여성
▶ ‘연애의 온도’ 이민기 “실제 연애에서 싸운 기억 별로 없다, 참는 편“
▶ [w위클리] “공감대 없는 1위 시상”…음악방송 순위제 부활, 괜찮을까?
▶ [포토] 故 이응재 사망, 조촐하게 마련된 빈소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