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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용산개발 디폴트에 증시퇴출 위기

입력 2013-03-18 08:20   수정 2013-03-18 08:24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 위기로 연일 급락세를 보이던 롯데관광개발이 18일 외부감사인인 대성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의 주권이 상장폐지기준(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80조)에 해당, 앞으로 상장폐지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매매거래도 정지됐다.

이번 용산개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로 드림허브PFV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은 출자금액 1150억원 등 총 1730억원 가량을 손해 볼 위기에 처했다.

이는 회사 자본금의 31배가 넘는 규모로 자칫 용산개발사업이 파산절차에 들어가면 존립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지난 13일과 14일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코레일은 지난 15일 디폴트 상태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기존 주주간협약서를 폐기하고 새 사업협약서로 전면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 정상화 방안을 공개했다.

코레일은 오는 21일까지 민간출자사 의견을 수렴해 합의서를 확정한 뒤 4월 1일까지 사업정상화 제안 수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민간출자사들이 정상화 방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바로 파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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