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방송하는 날 '대박'치는 치킨집 비밀

입력 2013-03-19 09:10   수정 2013-03-19 16:43


강호동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연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당사자들은 프로그램의 애청자도 강호동의 골수팬들도 아닌 바로 치킨집 사장들. 이들이 강호동 방송을 기다리는 것은 매출이 급속히 올라가는 '강호동 효과' 때문이다.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업체 측에 따르면 강호동 치킨브랜드인 '강호동 치킨678'의 200여개 전국 매장의 일자별, 시간대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강호동이 방송을 하는 목요일과 토요일의 매출이 평일과 다른 주말에 비해 많게는 30%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방송되는 토요일 오후 6시대에는 주중 같은 시간대에 비해 최고 30% 이상 주문량이 많아지고, 주문이 거의 종료되는 밤 11시대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 시간에도 주문이 이어지는 등 강호동 방송이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강호동 치킨집를 운영하고 있는 한 점주는 "1시간 이상 진행되는 강호동 방송은 몇 십초짜리 광고보다 훨씬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달빛프린스는 종료됐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뉴스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같은 강호동 효과 때문에 지난해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강호동 치킨점이 10여 개월 만에 점포수 200개에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매일 매일 1억원씩의 매출과 점포 한 개씩을 출점한 셈이어서 업계에서도 놀라는 표정이다.

해당 업체측은 "한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가 품질과 맛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킨 것 같다"며 "국내 가맹점의 내실을 기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토종 치킨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한식의 노하우를 치킨에 적용해 '고추장사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한 것은 물론, 가족이 방문할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불고기 갈릭치킨 등 신메뉴도 꾸준하게 출시해 젊은 층의 입맛을 잡아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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