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앱도 있네"…LG, 中서 맞춤형 스마트TV 선봬

입력 2013-03-19 10:38   수정 2013-03-19 11:12

LG전자가 중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TV인 '꽌윈(觀韵) TV'를 19일 상해가전박람회에서 선보였다.

꽌윈은 '풍아한 맛을 느끼다' 라는 뜻으로, 승진의 운을 뜻하는 '관운'(官運)과 중국어 발음이 같아 출세, 성공의 의미도 담고 있다.  디자인 또한 중국에서 번영과 평안, 순조로움을 상징하는 '배'(Ship) 모양에서 착안했다.

스탠드와 베젤 부분은 행운과 복을 의미하는 레드 색상을 적용해 중국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켰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IPS 패널을 탑재해 중국에서도 '화질'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꽌윈TV는 일상적인 대화형 언어를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Q보이스'와 동작을 인식하는 '패턴 제스처' 기능도 강화됐다. 셋탑박스(Set-top Box) 등 주변기기도 매직리모컨 하나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중국 고유의 전통놀이인 마작 게임과 중국 요리 레시피 등 중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특화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LG전자는 5월께 프리미엄급 꽌윈 TV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내장카메라를 탑재하고,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했다.

정우성 중국마케팅담당 상무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 기본에 충실한 화질을 가진 제품으로 TV 판매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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