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워드 경영] 동부그룹, 포상 통해 품질·인프라·인적역량 혁신

입력 2013-03-19 15:30  


동부그룹은 직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회사의 경영 성과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 및 부서에 대해 2005년부터 매년 ‘동부그룹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계열사 사장들로 구성한 경영대상 결정위원회에서 재무 성과, 혁신성 등을 심사해 매년 초에 열리는 그룹 신년 임원 워크숍에서 시상을 한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임직원 과 부서에는 금상 5000만원, 은상 3000만원 등의 상금과 함께 승진시 혜택이 주어진다.

동부의 경영대상에는 “기업의 경쟁력은 곧 인재의 경쟁력”이라는 김준기 동부 회장의 인재관이 녹아 있다. 인재 육성과 체제 혁신을 위해 사내 포상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얘기다. 김 회장은 지난 1월 경영대상 시상 후 열린 특강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으로 불경기와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 “무엇인가 새로운 것, 무엇인가 다른 것을 독특하게 해 그것의 가치를 바꾸거나 변형시키는 것”이라며 “혁신은 기업가 정신을 구현하는 수단이자 기존 자원이 부를 창출하도록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목표 지향적이고 목표는 높고 커야 한다”며 “기업가 정신과 혁신은 조직적,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사내 포상제도를 통해 동부의 3대 인재 육성 과제인 ‘교육 품질의 혁신’ ‘교육 인프라의 혁신’ ‘인적 역량의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열사 중에는 동부화재가 2008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동부화재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를 열고 있다.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는 개인사업 부문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서 자체적으로 보고대회를 열고 성과가 우수한 대표 과제를 1건 이상 출품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전사혁신보고대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1등을 수상한 임직원과 부서에는 3000만원, 2등 20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지며 승진 시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개그맨 김학래, 탕수육으로 年 100억 벌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