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SK證 황대하, 에프알텍 '적중'…4.03%p↑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물 부담에 하락한 20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대응에 애를 먹었다. 이날 11명의 참가자 중 수익률을 개선시킨 참가자는 4명에 불과했다.
 
이런 와중에도 황대하 SK증권 청담지점 차장은 하루 만에 4.03%포인트의 추가수익(평가기준)을 쌓았다. CJ대한통운(-2.90%)을 전량 매도하면서 40만원대의 확정손실을 입었지만, 한국프랜지(3.66%)와 코웨이(1.48%), 바이오랜드(0.29%)를 신규 매수하면서 전체 수익률이 호전됐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에프알텍(14.94%)이 상한가로 뛴 덕을 톡톡히 봤다. 총 누적수익률이 9.39%로 상승하면서 순위도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도 0.77%포인트의 수익을 추가로 거두며 20%대 누적수익률을 지켜냈다. 에스엘(1.01%), 더존비즈온(-0.44%) 등을 매매하고 하림홀딩스(6.44%), 로만손(6.20%), 인터파크(0.65%), 이니텍(0.93%) 등을 신규로 사들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총 누적 수익률이 22.57%로 뛰었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이날 0.19%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거뒀다.

3위를 지키고 있는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이날 0.45%포인트가 깎여 총 누적수익률이 10%대로 후퇴했다. 이에 따라 대회 3~5위 참가자들의 총 누적수익률은 모두 10%대로 상위권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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