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1970선 '회복'

입력 2013-03-21 09:14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發) 훈풍과 반발 매수 심리에 최근 낙폭을 딛고 반등에 나서 1970선을 회복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28포인트(0.63%) 오른 1971.69를 기록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에 상승했다. Fed는 이날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벤 버냉키 의장도 "양적완화가 아직 비용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키프로스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에 주요한 위험은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코스피는 키프로스 악재가 불거진데다 외국인이 닷새째 매물을 쏟아내면서 1% 가까이 하락한 바 있다.

이날 현재 개인과 기관은 189억원, 133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3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240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91억원, 150억원 매도 우위다.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다. 의료정밀, 건설, 화학이 1%대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운수창고, 유통, 전기가스 등은 1%내 상승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6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16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138만주, 거래대금은 2711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4.53포인트(0.83%) 오른 550.79를 기록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50원(0.04%) 내린 1115.6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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