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인피니트 성종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동물 파트너를 소개했다.
인피니트는 3월2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IFC MALL MFUB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챌린지(New Challeng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 신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7가지 상황을 담았다. 어떤 남자는 고백을 하기 위해 평소 해보지도 않았던 요리를 연습하고, 어떤 남자는 피아노 학원으로 가서 세레나데를 연습하기도 한다. 또 어떤 남자는 시집을 들쳐보며 고백하기 좋은 문구를 배우기도 하고, 또 다른 남자는 하루 종일 그녀 생각만 한다.
이에 성종은 "뮤직비디오에서 데이트를 앞두고 옷을 고르는 남자의 설렘을 표현했다"며 "그때 나와 함께 한 아이가 '울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울림이'는 사장님이 키우는 애완 고양이다"라고 부연한 그는 "극중 제가 옷을 잘 고르지 못할 때 고양이가 옷을 대신 골라준다"며 "어떻게 보면 고양이가 여자친구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3월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신곡 'Man in love'는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생활 밀착항 가사를 바탕으로 한 곡으로, 인피니트만의 음악적 장점과 새로운 변화를 집대성했다. 편곡 버전만 스무 곡 가까이 될 정도로 스윗튠 사상 최고의 노력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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