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 속 1950 보합권 등락…코스닥은 '훨훨'

입력 2013-03-22 11:03  

코스피지수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10포인트(0.01%) 내린 1950.7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악재와 유로존 경기지표 부진으로 인해 약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은 대부분 만회했다.

하지만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면서 전반적으로 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거래대금도 현재 1조500억원에 불과해 평소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

대신 외국인 매수세는 코스닥에 몰리면서 코스닥지수가 1% 내외로 오르는 등 중소형주에 대한 열기가 더 뜨겁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602억원, 기관이 14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외국인은 매도세를 늘려 74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규모를 키워 574억원 매도우위다. 차익거래가 515억원, 비차익거래가 68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비금속광물(0.92%), 종이목재(0.63%), 전기가스업(0.53%)은 오르고 있고 통신업(-2.86%), 보험(-0.49%), 기계(-0.2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하락중이며 포스코,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LG화학은 상승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망내 무료통화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수익성 악화 우려에 통신주들이 이틀째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이 2.78%, KT가 2.66%, LG유플러스가 3.31% 하락중이다.

현재 37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77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55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4.80포인트(0.87%) 오른 549.2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75억원 어치를 사고 있으며, 기관은 14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197억원 순매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0.18%) 오른 1117.7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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