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형님보다 낫네…550선 탈환 성공

입력 2013-03-22 15:15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하며 550선 탈환에 성공했다.

22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6.69포인트(1.23%) 오른 551.2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키프로스 구제금융 리스크 등으로 소폭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코스닥은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의 상대적 강세 상황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239억원 순매수로 다시 코스닥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었고, 기관도 매수에 동참해 27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546억원 순매도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93%), 음식료담배(2.93%), 제약(2.31%)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통신서비스(-1.06%), 디지털컨텐츠(-0.41%), 출판매체복제(-0.15%)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액면병합으로 지난달 28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셀트리온은 첫 거래재개일인 이날 3.35% 급등했다.

이 밖에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GS홈쇼핑, 다음, 씨젠이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는 약세였다.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업체의 인수·합병(M&A)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은 상승했다. 인포피아가 11.69% 치솟았고, 인피니트헬스케어가 7.86%, 인성정보가 7.02% 올랐다.

새정부 보육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육아 관련주들도 올랐다. 보령메디앙스가 6.01%, 아가방컴퍼니가 4.99% 강세였다.

반면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기거나 지연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모린스, 갤럭시아컴즈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한가 6개 등 58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4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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